YOLO

호엔끼엠 호수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쉬워요. 비가 오는 호엔끼엠 호수입니다. 전날 미리 예매했지만 좌석은 맨뒤입니다. 음악과 인형극 같이 볼 수 있으며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많이 지루했습니다. 다행히 비싼 가격이 아니다보니 볼만 했네요.옷이 젖어서 그런지 찝찝하기도하고 그럭저럭 볼만할 정도입니다.기념으로ㅋㅋ

걸어서 십분 거리다보니 무난하게 갈거라 생각했지만 비가 갑자기 오네요. 그래서 급한대로 요셉 성당앞 한 아주머니가 다가옵니다.헤이 ~마이프렌~이러면서ㅋ 그래,기념이다 싶어서 농라(베트남 대나무 모자)하나 샀지요. 280000동이라해서 20만동짜리 두개를 줬어요.잔돈이 없어서.. 그랬더니 이 아줌마 돈 가지고 장난질합니다.ㅋ 10000동짜리하나와 20000동짜리 하나 주네요. 비오고 정신없고하니 100000동의 0을 하나 못 볼지도 모른다생각했나봐요.ㅋ그래서 욱하는거 참아가며 받았더니 이번에 살포시 찢어진 돈을 주네요.베트남은 조금 찢어져 있어도 사용이 안됩니다.그래서 또 욱하는거 참고 빳빳한거 달라 했지요.이래저래 기분 안 좋은 상태에 요셉성당에 들어가려하니 두시부터 입장이라네요.ㅜ 결국 비오는데 한시간..

호텔 바로 옆이기도하고 외국인들이 길거리 작은 의자에 앉아 먹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던 곳입니다. 못 먹는 야채는 빼달라하고 포장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고 거의 대기를 많이 했어요. 가게가 작은탓도 있지만 맛있어요. 자리가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길거리에 앉아서 먹어야한다는 점 외엔 다 좋아요. 가격,맛 하난 최고네요.

금,토,일만 연다는 나이트마켓입니다. 호안끼엠 호수 바로 옆에 있어요.먹을거리가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옷 파는게 더 많네요. 그래도 간간히 보입니다. 김밥도 팔고 떡볶이도 팔고 김밥을 통째 튀긴것도 팔고.. 더운 나라에서 김밥은 좀 헬이지요.ㅋㅋ 오토바이가 너무 많고 무질서에 가는길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런지 빠르게 둘러보고 사탕수수 쥬스 하나 언능 사고 꼬치 사서 길바닥서 급하게 먹고 땀 범벅에ㅋㅋ나름 이런것도 재미있네요.예전 동남아 백패킹 여행 생각도 나고 재미있는 시간 보냈습니다.

이 작은 테라스가 맘에 들어 예약한 호텔입니다.또한,나이트마켓,호안끼엠호수,포로수용소 도보 이동이 가능한 위치구요. 방은 크지 않으며 7층입니다. 테라스에서 흡연이 가능하며 예약룸은 로얄 룸 발코니 입니다. 조식은 기대 안하고 먹는게 최고이며 직원들은 친절합니다. 호텔에서 주는 지도입니다. 근처 갈만한 곳 위치와 도보시간등 자세히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후기보면 불친절하다 적힌게 많아 조금 걱정했는데 직원이 바뀐건가?ㅋ모르겠지만 친절합니다. 또한,자동차투어와 하롱베이 투어도 가능한 호텔이라합니다. 필요없어서 패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