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친구가 웨이팅 있을거라고 오후 5시 오픈인데 4시 30분에 자꾸 만나자고 하길래 그 시간에 약속을 잡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4시 15분에 도착해서 줄 서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그 시간에 너 혼자 있냐고 물었더니,대기줄이 있다고 합니다.헐!! 크리스마스 이브고, 건대이기도 하고 친구도 일찍 도착해 있어서 최대한 빨리 갔습니다. 안에 보니 한창 준비중이신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제일 첫번째로 입장해서 1층에 트리 뒤 창가쪽에 앉았습니다. 일단 부대찌개 하나랑 롤 치즈 돈까스 그리고 참이슬,좀비 수제 맥주 이렇게 시작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랑 당일 도시맥주에서 정찬성 싸인컵 이벤트를 하기 때문에 친구가 무조건 오늘 가자고...;;;ㅋㅋㅋㅋ 기본 안주인 누네띠네 입니다. 이거 뭐..당연히 맛있..

비도 오고해서 막걸리를 먹기로 하고 건대역 2번 출구 앞에서 친구를 만나 조선주막으로 갔습니다. 안쪽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쉽게 찾을수 있는곳이라 무난하게 찾아 갔습니다. 대부분 2층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우리끼리 처음부터 끝까지 조용히 마시고 나왔어요.ㅎㅎ 친구는 과일 막걸리가 싫다고해서 장수 막걸리로 선택하고 난 꿀바딸 막걸리 맛을 보고 싶어서 꿀바딸 막걸리로 각자 선택했습니다. 모듬전이 안보여서 안주는 해물 김치전으로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냄비에 수저를 담아 주길래 저건 뭔가 했더니 라면을 끓여 먹을수 있어요. 기본으로 라면이 나옵니다. 각자 마시는 막걸리를 선택해서 라면까지는 무리일거 같아,테이블 위에 있는 버너에 냄비와 라면은 그대로 뒀습니다.^^ 장수막걸리는 여기 주전자에 부어서 마십니다.그래..

건대에서 친구랑 어디갈까 하다가 분위기 좋은 이색포차인 정글포차에 가보기로 하고 건대 1번출구 쪽에서 만나서 천천히 걸어 왔습니다. 내려가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지하라 냄새날까 조금 걱정했는데 냄새도 전혀 안나고 소품도 아기자기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메뉴판이 동화책이네요.ㅎㅎ 열어보니 진짜 동화책 사이에 메뉴판에 들어 있습니다. 우린 직화 무뼈 닭발 18000원 그리고 바지락 술찜 17000원으로 주문했어요. 물은 가져다주셨고 컵이랑 티슈등은 테이블에 구비돼 있습니다. 오!!!!!기본으로 나오는 잔치국수 입니다. 먹고 있다보니 주문한 메뉴가 금방 나왔어요. 큰 주먹밥 네개와 무뼈 닭발인데 여기 너무 맛있더라구요. 뒤이어 나온 바지락 술찜 입니다. 매콤 칼칼해서 맛있었어요.대체적으로 ..

이미 여기저기 먹고온터라 간단하게 먹을곳을 찾다가 들어가게 된 이찌방 이야기 입니다. 역시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네요. 자리가 없어보이는데 일단 들어가서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안쪽에 테이블이 있어서 거기로 안내를 받았어요. 음료수 박스도 있고해서 창고 같아 보이지만 여기도 테이블이 여럿 있고 오히려 더 조용하고 괜찮았습니다. 안내 받으면서 테이블당 신분증 하나를 맡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사람이 많고 그러다보니 그럴수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신분증을 맡기고 주문을 하기위해 메뉴판을 봤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타코와사비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와서 다른 메뉴는 안봤어요.ㅎㅎ 이미 타코 와사비를 선택했기 때문에 같이 온 일행이 선택할 메뉴만 기다리면 됩니다.ㅋㅋ 일행이 선택한 메뉴는 아이스 ..

건대 먹자골목 먹을곳이 너무 많아서 좋은데 그 중 우린 요즘 분위기도 좋고 범생맥주가 이쁜 범맥주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 2층으로 올라가 자리 안내받고 앉으니 사람들이 꽤 많이 오더라구요. 옛날통닭 18900원 그리고 범꽃생맥주 블루라임 한잔과 소주파 친구는 소주로 주문했습니다. 제일 먼저 오백잔에 나온 범꽃 생맥주 블루라임입니다. 한잔만 시켜서 그런가 잔이 ;;;;;; 일단 맛은 그냥 맥주맛입니다. 빨대로 맥주를 마시고 치킨을 기다리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천천히 마시면서 기다리다보니 벌써 반은 마신 상태일때 드디어 치킨이 나왔습니다. 치킨 뒤에 불을 붙혀 주는데 10초도 안돼서 바로 꺼져 버렸는데 날이 훤해서 의미가 없어서 그냥 냅뒀어요. 치킨을 먹기 좋게 가위로 자른후 비닐..

비내리는 주말 낮이네요. 좀 이른 오후2시에 약속을 잡고 방문했습니다. 밖에서보니 인테리어가 이쁜거 같아서 일단 들어갔어요. 그리고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주도 느낌이 확 나는 가게네요~ 메뉴판을보니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만 올렸어요. 우리가 주문한 제주바다 소주 생 한라봉 칵테일 막걸리 그리고 제주 흑돼지 고추장 불고기 이렇게 주문했어요. 제주의 밤 소주는 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한라봉 막걸리는 한라봉 원액을 따로 갖다 주시는데 거품이 어느정도 가라앉은 상태에서 부어야 넘치지 않습니다.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 소스가 너무 맛있는데 감귤소스 같기도 하고 한라봉 소스 같기도하고~~~ 여튼 맛있어요, 조용하게 잘 먹고 나온거 같아요. 다음에도 방문해서 다른 음식 한번 먹어..

건대 룸으로된 술집이 더러 있긴한데 그 중 수다포차에 갔습니다. 1층도 있고 2층도 있고 단체룸도 있는거 같아요. 일단 2층은 화장실과 흡연실이 있어서 2층으로 부탁드렸습니다. 계단 올라오자마자 화장실이 바로 있어요. 화장실 정면에서 바라보면 우린 좌측으로 안내 받았고 오른쪽으로도 룸 테이블이 있습니다. 여긴 음식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사진 찍어보니 몇장이 나오더라구요.ㅎㅎ 메뉴가 꽤 다양한데 그 중 보쌈 삼겹 두부 18900원 그리고 계절 과일 19900원으로 주문 했습니다. 두명이서 먹기 양이 좀 많지 않을까했는데 어차피 점심도 안먹고 온터라 겸사겸사 먹었어요. 칵테일 청포도와 파복오플사와 였던가...이름이 어색해서 ㅋㅋㅋ 500ml 6000원 1000ml 11000원입니다. 우리가 주문한건 500m..

외관이 너무 이쁜 건대 금복주류에 방문했어요. 오후 6시 30분 조금 넘어서 도착한듯해요. 일단 입구에서 QR코드 찍고 입구 창가쪽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미 좌석이 대부분 만석인터라 다행히 1층 창가에 한테이블이 남아서 다행이더라구요. 자몽 막걸리와 차돌순두부짬뽕탕 그리고 눈꽃 치즈 감자전 주문했는데 일단 막걸리와 기본으로 나오는 양배추 그리고 계란탕이 나왔어요. 물컵옆 막걸리잔이 이쁘더라구요. 차돌 순두부 짬뽕탕은 좀 끓여야해서 그동안 감자전을 먼저 먹었는데~ 가운데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신나게 먹다보니 자몽 막걸리도 다 마시고해서 이번엔 자몽이 아닌 크림 막걸리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자몽 막걸리는 잔 밑으로보면 자몽도 보이고 맛있었는데 크림 막걸리는 그냥 일반 ..

오후 5시에 친구랑 건대 노크 앞에서 만났습니다. 건물 전체가 룸형식인가봐요. 일단 들어가보기로 했는데 들어가면 신분증을 맡겨야합니다. 모든 일행 다~ 대표로 맡기는게 아니더라구요. 신분증을 맡기고 이른 시간이라 2층은 7시부터라고해서 1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푹신한 쇼파~~ 근데 지나다니기엔 폭이 너무 좁았어요. 그리고 쇼파에 앉자마자 벽에 붙은걸 먼저 읽어보고 주문하라고 하세요. 손을 씻을수 있는 세면대와 핸드폰으로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들을수있게 돼 있고 옆엔 히터나 에어컨 조절 그리고 중요한 내용이 적힌글을 읽어 봤습니다. 룸비 추가 야간 추가,시간제한 그 이후엔 기존 계산후 처음부터 다시 주문 뭐 이런거네요. 37000원짜리 세트 메뉴를 주문하려다가 아무래도 양이 작을거 같..

건대에 위치한 조용한 선술집 요비 이자카야입니다. 위치가 지하라서 조금 그랬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안에 인테리어도 이쁘고 조용하고 따뜻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구석 쪽이 더 조용하고 조명도 이쁘고해서 우린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은 소고기 숙주볶음(14900원)과 모찌리도후(4000원)로 주문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셀피도 찍어보고 조용해서 일행끼리 편하게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동안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소고기 숙주볶음은 양이 작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양이 푸짐했어요. 모찌리도후는 뭐~워낙 맛있으니 ㅋㅋㅋ 간단한 데코같지만 깔끔하게 잘 나오네요. 음식 맛도 괜찮아요. 분위기가 좋으니 다 좋은 느낌도 들고~ㅋㅋㅋㅋ 다음부턴 마지막은 여기에 들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