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이번 여행 중 제일 기대했던 캐년 투어입니다. 한국에서 미리 검색 후 선택한 조이 감성 투어로 미리 예약했어요. 캠핑카도 있고 펜션형이 있어서 아무래도 캠핑카보단 펜션형이 더 편할거 같아서 펜션형으로 예약했습니다. 일단 짧은 1받 2일이지만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엔텔로프캐년, 글랜캐년(파웰호수)를 모두 볼수 있어서 당일 투어도 있지만 1박 2일 펜션형 투어로 선택했어요. https://www.zoomzoomtour.com/tour/1745 여러 상품 중 우린 저 투어로 선택했습니다. 상품 예약전 카톡으로 문의 먼저해서 알아보고 예약하는걸 추천합니다. 카톡 ID:dayshaun 여러가지 상품들이 있어서 꽤 고민했습니다.ㅠ 당일투어로할까 2박3일로 할까... 근데 이번 너무 시간이 없어서 ..

낮에도 볼거리가 많은 라스베가스 길거리를 방황하다보니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고든램지 버거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링크 호텔에서 패리스 호텔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구경하다보니 고든램지 버거까지 금방 내려왔어요. 점심 시간때라 그런지 사람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있으려나 싶었어요.ㅠ 다행히 금방 금방 자리가 생겨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았습니다. 고든 램지 대표 버거인 헬스 키친 버거와 호그 버거 그리고 감자 튀김을 주문 했습니다. 일단 맛있어요.ㅋㅋㅋㅋ 그리고 감자 튀김 이거 한명당 하나씩 주문한 테이블이 많이 보였는데 하나도 둘이서 다 못 먹었습니다.ㅋㅋㅋ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았어요. 먹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카지노가 바로 옆에 붙어 있더라구요. 라스베가스는 공항부터 카지노가 계속 보여서..

로스엔젤레스 코리아타운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늦은 시간 방문해도 괜찮았던 북창동 순두부입니다. 여기가 본점이고 역수출했다더군요. 일단 밖에는 24시로 적혀 있어서 24시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오후 10시 다 돼서 갔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표 받고 10분정도 기다린듯 합니다. 주위를 보니 대부분 C1인 갈비와 순두부 세트를 많이 드시는거 같았어요. 우린 간단하게 해물 순두부 하나와 만두 순두부 하나 주문했습니다. 돌솥밥 좋아하는데 밥이 돌솥밥으로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저녁엔 로스엔젤레스도 쌀쌀하니 추웠는데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다 먹고나니 갈비랑 세트로 주문해서 먹어볼걸 잠시 후회가 들었네요. 옆에 먹는거보니 너무 맛있어보여서 ㅋㅋㅋ 든든하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알래스카 항공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로 이동해도 재미있을거 같았는데 시간이 그닥 없어서 비행기로 이동후 공항에서 우버로 호텔까지 갔습니다. 도착은 오전에 했는데 사진은 저녁이네요.ㅋㅋㅋ 호텔 도착후 기계로 체크인이 가능하길래 여권 인식하고하니 카드키가 나오더라구요. 9층이네요~ 룸이 많아서 복잡하고 1층엔 카지노가 있어서 저녁에 1층엔 카지노가 있어서 저녁엔 정신이 없습니다. 엉망되기전에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오전에 빠르게 준비해서 나가는 바람에 ^^;;; 에어컨이 안보여서 큰일났다 싶었는데 창가쪽 침대 옆에 에어컨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친구가 춥다고 끌까봐 안쪽 침대는 내가 쓸께했지요~ 침대 사이에 콘센트카 있지만 하나는 고장;; 결국 침대와 떨어져 있는 테이블에 핸드폰을 꽂았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당연히 대기를 할거란 예상하고 방문했습니다. 예상대로 대기하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이런... 일단 우리도 들어가서 2명 대기타려고하니 보장을 못한다는군요. 그래도 일단 알겠다하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20분정도 기다린거 같은데 다행스럽게도 들어갈수가 있었어요. 블루 크랩은 이미 주문이 불가한 상태였고 아쉬운대로 스노우크랩과 새우 그리고 콘,공깃밥 하나 주문했습니다. 위생 장갑을 안줘서 얘길해야하나 생각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위생 장갑 사용하는 테이블이 없네요.ㅋㅋ 그래서 손에 양념이 묻기전 사진을 먼저 다 찍었습니다. 새우 다 먹고 양념에 밥 비벼서 먹으니 밥 안시켰음 후회할뻔 했어요. 너무 맛있습니다. 꼭 공깃밥 주문해서 비벼 먹는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파머스 마켓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역시 해외에 나오면 구글 지도가 너무나 도움이 됩니다. 코리아타운에서 구글 지도를 이용해 버스를 타러 걸어 갔습니다. 지하철 이용할때 카드에 충전해서 사용하면 된다하는데 아쉽게도 카드를 숙소에 두고 나온터라 ㅠㅠ 그리고 이미 너무 많이 걸어온 탓에 그냥 갔어요.ㅋㅋㅋㅋ 항상 밥 먹으러 나오면 점심 시간이네요.ㅋㅋ 도착해서 뭐뭐 있는지 한바퀴 둘러보고 각자 먹고 싶은거 구매후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건 부페식으로 된 곳이라 줄이 좀 길었어요. 순서대로 줄을 서서 접시 들고 원하는 샐러드와 소세지등을 담고 음료수 하나 담고~ 그리고 이제 BBQ선택을 할건데 앞에 계신분이 아직 고민중이신터라 ㅋㅋ 저 먼저 주문을 받아주셨어요.ㅋㅋㅋ 아쉽게도 BBQ 메뉴 사진..

여행가기 전 트리플 앱을 깔고 친구와 어디어디갈지 미리 계획을 짜놓고 갔지만 막상 잠을 못잔 상태서 움직이다보니 계획한 그래도 움직이지는 못했습니다.ㅠ 첫날 아침 도착해서 코리아타운에서 지하철을 타고 헐리우드로 가서 밥먹고 구경하고~ 몸이 피곤하니 정신도 몽롱하고 ㅋㅋ 조금 늦게 가서 야경을 보려했던 천문대를 세시쯤 출발했던거 같아요. 우버를 이용해서 갔는데 보통 우버 기사님이 잘 모른다는 글을 많이 봤지만 정확한 위치에 내려주셔서 그나마 몽롱한 정신으로 잘 도착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띈건 헐리우드 사인 입니다. 한국서 잘 보이는 명당 위치도 알아갔지만 그냥 천문대서 보는걸로 만족하기로 했어요.ㅋㅋ 천문대에서 저정도로 보이지는 않고 약간의 줌을 좀 당겼습니다. 아직도 날이 훤하네요.ㅋㅋ야경보러 왔는데..

엘에이 토요일 오전에 도착 후 우버를 타고 호텔로 가서 씻고 준비하니 벌써 점심 시간이었어요. 밥도 먹을겸해서 헐리우드를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CD 파시는분 공짜라면서 붙잡는거 뿌리치고 많은 인파 속에서 걷다보니 헐리우드서 찍은 사진이 별로 없더라구요.ㅠ 낮인데도 사람 많고 음악소리 크고 정신은 없었지만 볼거리가 많아서 너무 괜찮았습니다. 일단,아침겸 점심을 먹어야하니 다시 뒤를 돌아 걸어갔습니다. 꽤 걸은거 같아요. 그러다가 발견한 헐리우드 피자 카페입니다. 가게 내부는 아담하고 대부분 현지인 분들이 많이 찾는듯 했습니다. 슬라이스 피자로 주문해서 먹으려다 포장할 생각하고 하와이언 피자와 그릭 피자로 1인 1 피자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하와이언 피자와 올리브가 들어간 그릭 피자 입니다...

숙소 예약할때 시간이 좀 많이 필요했어요. 처음 방문이고 우범지대가 많다는걸 많이 봐서 어디로해야하나 고민끝에 코리아 타운에 위치한 라인 호텔로 예약 했습니다.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있고 위치상 괜찮을거 같고 내부도 괜찮다는 글을 많이 봐서 예약한 호텔입니다. 대로변에 바로 위치해 있으며 바로 건너편엔 지하철역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 북창동 순두부집이 있어요. 인테리어가 괜찮다는 글을 많이 봐서인지 처음온거 같은 느낌은 안듭니다.ㅋㅋ 배정 받은 룸은 608호이며 기본 키는 두장인데 안에 키를 두고 문을 닫는 바람에 키를 하나 더 받았어요. 음악을 크게 틀어서 낮이며 시끄러운데 다행히 6층까지는 안들리네요. 휘트니스,수영장 다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나 내부가 너무 작다는 단점이 있네요.ㅠㅠ ..

피에스타 디너쇼 예약할때 다른 호텔에 머물러서 픽드랍까지 미리 예약했습니다. 시간 맞춰 인쇄해서 가져온 바우처를 가지고 로비에서 기다리면 이름 확인후 피에스타로 이동했어요. 그리고 리셉션에 들려서 쿠폰으로 바꿔서 디너쇼장으로 이동합니다. 쿠폰 확인후 테이블 안내 받았습니다. 음식은 부페식으로 먹고 싶은걸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되고 음료는 테이블에서 바로 주문하면 됩니다. 다양한 고기 종류와 해산물이 있는데 우린 고기와 해산물은 거의 그린홍합 위주로 가져다 먹은거 같아요. 그릴에 올려 놓고 익는 동안 일행은 밥과 음식을 더 가지러 갔어요. 공연 시작전 직원분께서 사진 찍어주신다고하셔서 사진도 한장 남겨 봅니다~ 공연이 시작할때쯤 비가 갑자기 쏟아지고 날이 어둑어둑하네요. 그래도 막상 공연이 제대로 시작할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