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동물농장을 포기하고 아차산에 갔어요.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힘들어서 운동 부족임을 새삼 또 느꼈습니다. 조금만 더 지나 단풍이 들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날씨가 좋아서 강아지 데리고 온 사람들도 보이고 아이들도 보이고~아차산 둘레길도 잘 돼 있어서 주말엔 가까운 아차산 둘레길을 걸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땀범벅으로 빠닥빠닥 댕기다가 힘들고...에효..심각한 운동부족이네요...ㅠㅠ 우린 다른길이 아닌 왔던 길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집에 가기 위해 올라온 코스로 다시 내려 가기로 했어요. 영화사 삼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쉬운 위치입니다. 아까 올라갈때에도 사람이 많던데 멀리서봐도 사람이 더러 있어보이네요. 영업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10시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