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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화덕이 있어서
장작으로 고기를 초벌하는 것을 볼수 있는 화덕 고깃간입니다.
가게 간판 장작인거 같은데 조명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입구에는 이렇게 모닥불이 피워져 있습니다.
바로 옆 대기실도 따로 있고 여기 앉아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가운데 불빛 반사로 인해 잘 안보이네요.
참나무 장작 2-3인분으로 주문했어요.
주문하자 마자 기본 반찬들이 나오고 부족할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가운데 화덕이 있어서 화상 주의해야해요.
뚜껑 있는 냄비는 계란찜인데 다 익으면 김치찌개와 자리를 바꿔 데워 먹으면 됩니다.
여기 안에 고기를 넣어 초벌을 하는데 바로 옆이라 직접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메뉴판에보니 초벌 시간은 보통 10-1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추가주문은 미리해야할거 같아요.
우리가 주문한 고기가 초벌되는걸 구경하면서 기다렸습니다.ㅋㅋㅋ
초벌이 끝나면 직접 불판에 올려주세요.
익혀가면서 먹기 편하게 잘라주면 됩니다.~
세명이라 가운데 화덕 때문에 기본 반찬을 양쪽으로 똑같이 주시더라구요.
중간에 나온 저 샐러드는 소스가 유자소스같은데 저것도 별미더라구요.
그리고 계란찜이 익은후 김치찌개를 자리를 바꿨습니다.
혹,엎을까봐 부탁드려서 옮겨 주셨어요.
가게 내부도 커서 단체 회식도 괜찮을거 같아요.
명이 나물에 고기를 싸서 와사비와 먹으니 꿀맛입니다.
취향에 맞게 커리 가루에 찍어먹어도 맛있었구요.
먹는 도중 눈이 오니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모닥불 앞에 나가서 구경도 하고 ㅋㅋ
다음에도 재방문 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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