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에 친구랑 건대 노크 앞에서 만났습니다.
건물 전체가 룸형식인가봐요.
일단 들어가보기로 했는데 들어가면 신분증을 맡겨야합니다.
모든 일행 다~
대표로 맡기는게 아니더라구요.
신분증을 맡기고 이른 시간이라 2층은 7시부터라고해서
1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푹신한 쇼파~~
근데 지나다니기엔 폭이 너무 좁았어요.
그리고 쇼파에 앉자마자 벽에 붙은걸 먼저 읽어보고 주문하라고 하세요.
손을 씻을수 있는 세면대와 핸드폰으로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들을수있게 돼 있고 옆엔
히터나 에어컨 조절 그리고 중요한 내용이 적힌글을 읽어 봤습니다.
룸비 추가 야간 추가,시간제한 그 이후엔 기존 계산후 처음부터 다시 주문 뭐 이런거네요.
37000원짜리 세트 메뉴를 주문하려다가 아무래도 양이 작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단품으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돼지목살 고추장 볶음 & 참치마요네즈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안주가격이 저렴한건 아닌거 같아요.
여기에 룸비 추가하고 시간 제한까지 있으니 저렴한 곳은 아닌듯 합니다.
수저,컵,앞접시등은 미리 테이블에 구비돼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나오는거 하나 없이 그냥 주문한 음식 나올때까지 멍타고 있었어요.ㅋㅋㅋㅋ
맛있다 맛없다 그런 후기를 많이 봐서 조금 걱정했는데
이건 괜찮네요.
단,자꾸 밑에가 눌러 붙어서 그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안하고 와서그런지 더 맛있더라구요.
우리끼리 놀기에 좋고 세면대가 안에 있어서 손 씻기도 편하고
그런건 정말 좋은거 같은데
가격은 조금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시간제한 이후 계산하고 다시 처음부터 주문해야하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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