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애견동반 식당 유황오리 진흙구이 청덕원 방문 후기

주말 분당 메모리얼파크 갔다가 점심때 백숙을 먹을까해서 알아보다가

애견동반이 가능하고 메모리얼파크에서 멀지 않은 율동공원에 위치한

유황오리 진흙구이 집이 있어서 전날 미리 예약했습니다.

여긴 생생정보에 나온 TV 맛집으로 문어전복갈비찜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진흙구이가 더 나을거 같아서 3시간을 구워야하는 메뉴로 예약할때 같이 메뉴도 예약했어요.

그렇게 도착한 청덕원입니다.

주말이고 비도오고 그런데도 사람이 너무 많이 방문해서 주차장이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비가 오다보니 입구 사진만 찍었습니다.

 

 

지하에도 테이블이 있고 카운터 옆으로도 테이블이 많고 2층 올라가면 룸이 있다고 하는데 

정신없이 바쁜데 막 돌아다니기 애매해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우린 1층 창가 테라스쪽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어요.

 

테이블마다 주문오더를 편하게 할수 있게 돼 있지만 미리 주문 예약을 한탓에 딱히 들어와서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리는 먹기 좋게 다 발라주시고 바로 들깨수제비가 큰 그릇에 담겨 앞접시와 나옵니다.

작은 앞접시에 4인 나눠 담으니 남지 않 딱 맞더라구요.

오리는 전혀 질기지 않고 살은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반찬들은 각 개인별로 나오기 때문에 각자 앞에두고 편하게 먹었어요.

중간 메밀 비빔 국수 하나 추가 했습니다.

 

이렇게해서 4인이 먹으니 양이 딱 맞더라구요.

분당 메모리얼파크와 멀지 않은 거리에 애견동반도 가능하고 음식도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단점은 비가 와서 그런지 주차장이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나갈때는 괜찮았는데 들어올때 나가는 손님과 막 섞여서 그랬던거 같아요.

그거 빼곤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나온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