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태국 이산 농카이에 위치한 탄제노 호텔입니다. 시골이다보니 호텔에 벌레 나오고 더러울거란 걱정을 없애준 호텔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조식 포함으로 와이파이도 잘 터집니다. 머무른곳이 5층이었는데 잘 안잡히면 아무층이나 와이파이 로그인을 해보라더라구요.6층 와이파이가 잘 잡히길래 6층 와이파이로 잡아서 사용했습니다. 흡연은 테라스에서 가능하며 에어컨 빵빵하고 괜찮았던 호텔이었습니다. 입구쪽엔 무료로 자전거 대여와 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굳이 더운데 밖에 앉아 있을 필요는 없으니^^ 그리고 테라스에서 바라본 배경은 정말 입구쪽과는 많이 틀렸습니다. 여튼뭐,호텔은 깨끗하고 좋네요.

호엔끼엠 호수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쉬워요. 비가 오는 호엔끼엠 호수입니다. 전날 미리 예매했지만 좌석은 맨뒤입니다. 음악과 인형극 같이 볼 수 있으며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많이 지루했습니다. 다행히 비싼 가격이 아니다보니 볼만 했네요.옷이 젖어서 그런지 찝찝하기도하고 그럭저럭 볼만할 정도입니다.기념으로ㅋㅋ

걸어서 십분 거리다보니 무난하게 갈거라 생각했지만 비가 갑자기 오네요. 그래서 급한대로 요셉 성당앞 한 아주머니가 다가옵니다.헤이 ~마이프렌~이러면서ㅋ 그래,기념이다 싶어서 농라(베트남 대나무 모자)하나 샀지요. 280000동이라해서 20만동짜리 두개를 줬어요.잔돈이 없어서.. 그랬더니 이 아줌마 돈 가지고 장난질합니다.ㅋ 10000동짜리하나와 20000동짜리 하나 주네요. 비오고 정신없고하니 100000동의 0을 하나 못 볼지도 모른다생각했나봐요.ㅋ그래서 욱하는거 참아가며 받았더니 이번에 살포시 찢어진 돈을 주네요.베트남은 조금 찢어져 있어도 사용이 안됩니다.그래서 또 욱하는거 참고 빳빳한거 달라 했지요.이래저래 기분 안 좋은 상태에 요셉성당에 들어가려하니 두시부터 입장이라네요.ㅜ 결국 비오는데 한시간..

호텔 바로 옆이기도하고 외국인들이 길거리 작은 의자에 앉아 먹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던 곳입니다. 못 먹는 야채는 빼달라하고 포장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고 거의 대기를 많이 했어요. 가게가 작은탓도 있지만 맛있어요. 자리가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길거리에 앉아서 먹어야한다는 점 외엔 다 좋아요. 가격,맛 하난 최고네요.

금,토,일만 연다는 나이트마켓입니다. 호안끼엠 호수 바로 옆에 있어요.먹을거리가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옷 파는게 더 많네요. 그래도 간간히 보입니다. 김밥도 팔고 떡볶이도 팔고 김밥을 통째 튀긴것도 팔고.. 더운 나라에서 김밥은 좀 헬이지요.ㅋㅋ 오토바이가 너무 많고 무질서에 가는길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런지 빠르게 둘러보고 사탕수수 쥬스 하나 언능 사고 꼬치 사서 길바닥서 급하게 먹고 땀 범벅에ㅋㅋ나름 이런것도 재미있네요.예전 동남아 백패킹 여행 생각도 나고 재미있는 시간 보냈습니다.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 위치한 이 곳은 더운 나라인데도 에어컨을 꺼놓고 있어서 주문 후 당황했던 가게입니다. 음식이 맛이 있든 없든 주문전에 알았더라면 바로 나갔을거에요.ㅋㅋ 이렇게 세가지 음식을 주문했어요. 아,고수 빼달란 얘기를 안해서 하나하나 골라 냈습니다.ㅜㅜ 이 곳 내부 모습입니다. 이건 와이파이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와이파이 접속,급하게 주문..그래서 뒤늦게야 확인한 에어컨ㅋㅋ 음식은 괜찮았으나 사우나에 앉아 밥먹는 느낌이었네요.ㅋㅋ

포로수용소 방문후 점심을 먹기 위해 하노이타워 4층에 있는 자스파스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음식 주문후 제일 먼저 나온 수박쥬스.그리고 내부를 둘러 봤습니다. 내부가 크고 깔끔하며 대부분 서양인이 많네요. 샐러드가 이어서 나왔는데 접시가 테이블 반을 차지할 정도로 큽니다. 직원분이 소스를 잘 섞어서 접시에 덜어 주네요.친절하고 매번 웃어주며 농담도 하고 편한 분위기입니다. 영어도 잘해서 주문하는거에 문제 없어요. 이어서 나온 스프링롤입니다. 이거 보기보다 배 불러요. 마지막으로 치킨 쌀국수입니다. 자몽과 소스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알려주네요. 그래서 섞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고수를 못 먹는 탓에 구글의 도움을 받아 고수를 빼달라고 미리 말했어요. 마지막으로 계산서에 명함까지 넣어 주네요. ..

이 작은 테라스가 맘에 들어 예약한 호텔입니다.또한,나이트마켓,호안끼엠호수,포로수용소 도보 이동이 가능한 위치구요. 방은 크지 않으며 7층입니다. 테라스에서 흡연이 가능하며 예약룸은 로얄 룸 발코니 입니다. 조식은 기대 안하고 먹는게 최고이며 직원들은 친절합니다. 호텔에서 주는 지도입니다. 근처 갈만한 곳 위치와 도보시간등 자세히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후기보면 불친절하다 적힌게 많아 조금 걱정했는데 직원이 바뀐건가?ㅋ모르겠지만 친절합니다. 또한,자동차투어와 하롱베이 투어도 가능한 호텔이라합니다. 필요없어서 패스ㅋㅋ

내부가 크지 않아 단체 손님이 거의 없다보니 시끄럽지 않고 조용해서 좋은 투다리 화양점입니다.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다보니 찾기도 쉽습니다. 투다리 메뉴판입니다. 체인점이니 다 똑같겠죠?ㅋㅋ 단,어떤곳은 가게 내부가 커서 정신없는 곳이 있고 어떤곳은 조용히 얘기하기 좋은 곳이 있고 이런 차이는 있는거 같아요. 여튼,모듬꼬치세트를 주문했어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양이 아쉽습니다. 체인점이다보니 다 똑같겠지요?; ㅠㅠ

이 해물탕이 먹고 싶어서 성수까지 왔어요. 뚝도시장쪽 골목에 위치해 있어요. 삼만오천원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기본반찬 입니다.기본반찬도 하나하나 맛깔납니다. 해물탕이 어찌나 시원하게 맛있는지 해물탕 먹으러 자꾸 여기까지 오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