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골목 안쪽에 위치한 타박이 숯불 꼼장어 집입니다. 조용한 가게 같아 보여 들어갔더니 가게 내부는 크지 않으나 손님들이 많습니다. 꼼장어 양념 하나 소금 하나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들어가기전 입구에 순두부 무료라고 적혀 있어서 따로 국물은 안시켰어요. 기본 상차림과 순두부가 먼저 나와주고 숯불과 꼼장어만 나오면 됩니다. 순두부 맛을 보니 살짝 얼큰하고 맛있어서 이 집 순두부에 밥 한공기 먹음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숯불 올려주시고 바로 꼼장어가 나왔어요. 예전 부산에서 먹었을때 너무 맛있었는데 그 맛이 나올까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냄새도 안나고 맛있습니다.먹다보니 양이 작네요.ㅋㅋㅋㅋ 사실은 뒤에 테이블에서 닭발을 주문한걸 봤는데 닭발도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도 닭..

군자역에서 엄청 걸었습니다.ㅋㅋㅋ 어디갈까 돌아보다보니 용마사거리까지 왔네요. 고깃집이 너무 많은데 그 중 주먹고기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어요.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내부 크기는 크지 않고 적당한 크기에요. 돼지한마리를 둘이서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울거 같아서 주먹고기 2인분으로 주문했어요. 원산지는 국내산 암퇘지이며 부위는 목살이라고 합니다. 들어오는 테이블마다 부위가 어디냐 물어보는 덕에 우린 따로 물어볼 필요가 없었어요.ㅋㅋㅋ 숯불을 올리고 좀 시간이 지나서야 기본 반찬과 찌개를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고기는 직접 이렇게 올려 주세요.고기 옆에 있는건 갈치젓인가 멸치젓인가...여튼 그냥 소금에 찍어 먹었어요.ㅋㅋ 고기가 많이 두꺼운데...조금 신경이 쓰였는데 칼이랑 도마를 가져 오..

연휴에는 영화 잔치일 정도로 볼게 많았습니다. 그 중 손예진,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을 보고 왔어요. 내용은 솔직히 무난합니다.그러나 배우들의 연기력이 빛났던 영화였던거 같아요.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 실력이 영화를 살렸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뻔한 스토리의 영화라는 느낌은 들었는데 배우들 덕에 영화에 빠져들더라구요. 영화가 끝난 후 배우분들과 감독님의 무대인사가 있었어요. 거리가 조금 있어서 얼굴형이 잘 안보이네요. 여러번 보러 오는 팬분들이 계셔서 내려와서 악수도 해주시고 선물로 나눠주시고 하시더라구요. 손예진님은 덕혜옹주 무대인사 이후 두번째 봤는데 역시나 눈웃음이 매력적입니다.이뻐요~ 잠깐이나마 즐거운 시간 보낸거 같아요.

칼국수집 앞에서 잠깐 멈칫 했습니다. 칼국수 먹으러 왔는데 보리밥도 있다는걸 보고 고민에 빠졌어요. 보리밥도 먹고 싶었는데 어쩔까...그래도 처음에 먹으려고 했던걸 먹는게 낫겠다 싶어서 그냥 칼국수로 선택했습니다. 오전시간이다보니 한가한가하네요. 여름이라고 적힌 곳에 뭐가 적혔나 자세히 봤더니 서리태 콩국수였던거 같아요.올해 서리태 사람들 많이 찾았는데..ㅋㅋㅋ 일단 주문을 해야하니 밀 바지락 칼국수 하나랑 밀 들깨 칼국수 하나 주문했어요.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들깨 칼국수 이거 맛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걸쭉~하니 맛있네요.들깨 칼국수~!!!!! 서리태 칼국수인지 콩국수인지 여름에 판매할때 꼭 먹어봐야겠어요.가려놓으니 더 먹고 싶어지는 심리 ㅋㅋㅋㅋㅋ 들깨 칼국수 맛있으니 보리밥도 맛있을거 같으니 일단 보..

아차산역 안쪽 골몰에 위치한 고오기 입니다. 가게 이름이 너무 간단하네요^-^ 지나가는 사람들 한번씩 서서 보게 되는 가게입니다.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내부도 깔끔하고 사장님들도 젊으신 분들이시네요. 우린 숙성 삼겹살 1인분과 숙성 특목살 1인분으로 주문했어요.(나중엔 너무 맛있어서 똑같이 1인분씩 추가 주문했습니다.) 명이나물과 백김치 그리고 락교랑 안에 섞여 있는 약초로 된 밑반찬이 나와요.빨간 양념 김치는 없습니다. 먹다보면 조금 느끼하지 않을까하는데 절대 그런건 없어요. 앞접시가 엄청 큰게 나오네요.생와사비와 유자맛이 나는 와사비 그리고 미네랄이 많은 핑크솔트입니다. 핑크소금 나오는 고깃집은 처음 봤어요.ㅋㅋㅋㅋㅋㅋ 두꺼운 숙성고기를 일일이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십니다. 두꺼운 고기 제대로 못 익혀..

중곡동 용마사거리에 있는 중곡 제일 시장 안에 위치한 왕도매 회 어시장입니다. 항상 횟집을 가게 되면 수족관을 보게 되네요.ㅋㅋㅋ 수족관이 깨끗합니다. 밖에는 포장 가격이 안에는 가게서 먹고 가는 가격표가 있어요.가격이 틀립니다. 내부는 아담합니다.밖에 적힌 포장 메뉴판과 안에 메뉴판입니다. 우린 포장 가격 1코스 (광어,멍게,개불,해삼) 35000원,서더리탕 추가 5000원,산낙지 두마리 10000원 이렇게 포장했습니다. 여긴 대부분 포장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앞에 주문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거든요. 그래서 안에 앉아서 기다리다보니 회 뜨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위생 상태도 직접 볼 수 있으니 좋네요. 남자 사장님께서 회를 뜨면 여자 사장님께서 양념등과 포장을 하시네요. 우린 거리가 있으니 포장하자마자 빠..

여기 이차돌은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이 있어서 못 가봤다가 이번에 조금 일찍 방문한 덕에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그렇다고 안에 자리가 많거나 그렇지는 않더라구요..역시 이른 시간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초밥은 패스하고 차돌쫄면으로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차돌박이 150g에 6900원 2인분으로 주문하고 차쫄면 3900원에 하나 주문 먼저 하고 부족하면 추가하기로 했어요. 기본은 가져다 줍니다.부족한건 옆에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돼요.소스,마늘,김치등..쌈 채소는 없어요~ 바로 옆자리 손님 나가자마자 다른 손님 대기중 그 사이에 사진 한 장 건졌네요. 셀프바가 가까이에 있어서 가져다 먹기 편했어요.그리고 바로 우측은 작은 주방 같은게 있어서 버튼 안눌러도 바로 주문할거 있으면 얘기하기도 편한 테이블이었습니다..

독도새우는 가격대가 비싼편이라서 접하기가 솔직히 어려웠는데 오픈마켓에서 그나마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맛이라도 보자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300g에 32900원,배송비3000원해서 35900원에 구매했어요. 산소포장해서 살아서 도착했습니다.살짝 건드려봤어요.죽었나 싶어서...다행히 살아 있네요. 앞에 색이 하얀 새우가 닭새우에요.총 16마리네요. 그리고 이건 꽃새우입니다.크기는 그리 크지 않네요. 오도리로 먹기 좋은 새우라해서 까봤는데 작네요.ㅠㅠ 맛은 기분이 그래서 그런지 맛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좀 더 살 걸 그랬나싶네요. 양이 많이 아쉽습니다.혼자 먹어도 모자랄 양이네요. 이 독도새우 비싼만큼 맛있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많이는 아니더라도 적당한 양은 사야겠어요.아쉬움이..ㅠㅠ

포장하면 2-3인분 감자탕이 만원인 감자탕 수돈재입니다. 여기 감자탕은 체인점이며 세종대 인근 화양시장쪽에 방문했어요. 감자탕 포장 가격만 만원입니다. 우린 뼈해장국 두개로 주문했어요.뼈해장국은 6000원이네요. 기본 반찬에 중요한 깍두기가 없어요.ㅠㅠ 일단 테이블 옆 수저와 비닐장갑을 세팅해놓고 기다리기~! 금방 나오네요.숟가락 넣으세요라고 가져다 주셨는데 사진 찍느라 뒤늦게 넣었어요. 그 덕에 국물이 다 넘쳐서 거의 바닥이네요.ㅋㅋㅋㅋㅋ 맛은 솔직히 보통입니다.가마탕 깊은맛은 그리 안나는거 같아요.하지만 냄새도 안나고 가격대비 부담없이 즐기기에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부족한 반찬들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저기 밥솥 같은게 보이는 곳에 보면 셀프바가 있어요. 거기서 가져다가 먹으면 됩니다. ..

현재 남은게 4장 있네요. 4장 나눔할께요. 길게 설명 안해도 됩니다.비댓으로 메일주소 남겨주세요. 선착순으로 안해요.글 올리자마자 동시에 올라오는 댓글...스팸 광고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