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소고기 국밥 먹으러 간 아라주는 국밥 입니다. 매번 시간을 못 맞춰서 못가다가 이번에 와보게 됐네요. 메뉴판 안보고 소고기 국밥 주문 했고 일행은 순댓국으로 주문 했습니다. 오징어젓갈 너무 맛있네요. 깍두기도 국밥이랑 먹기 딱 좋을만큼 익었구요. 순댓국은 맛있는거 모르겠는데 소고기 국밥 하나는 정말 맛있는 집입니다.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너무 맛있어서 그릇을 세워 마지막까지 깨끗하게 먹었어요. 고추도 매운 고추와 오이 고추 두 종류로 가져다 주셔서 매운걸 못 먹는 탓에 안 매운 고추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이 엄청 추울때 한번 들려야겠어요. 칼바람 부는날 생각 날 거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자주 먹게 되네요. 그래서 찾아간 신의주 부대찌개 입니다. 내부가 깨끗하네요.뒤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꽤 큰 편입니다. 소곱창도 있고 막창,대창도 파네요. 우린 오랜만에 순댓국을 먹기로 했지요~부대찌개도 먹고 싶긴 했는데 순댓국도 괜찮을거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어요.ㅠㅠ 이렇게 쟁반에 올려서 그대로 내려 주시더라구요. 가운데 불판 놓는 곳이 있어서 이렇게 올려 주시는거 같아요. 완전 맛있어 보여요.들깨가루도 넣고 맛을 보니 냄새도 전혀 안나고 부대찌개만큼 순댓국도 괜찮은거 같아요. 이 짐 깍두기도 너무 맛있어서 몇 번 더 부탁드렸는데도 친절하게 가져다주셨어요. 양은 딱 알맞게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했구요. 많은 순댓국 집이 있지만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