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새벽 두시에 마감하는데 한시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 했습니다. 밖에서 보니 손님이 있길래 24시인줄 알았는데 두시라고 미리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뭐 한시간이면 충분히 먹지 않을까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판이 깔끔하게 이쁘네요.인테리어 깔끔해서 뼈해장국 주문하고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구석에 혼밥하기 좋은 자리도 보이네요. 내부도 깔끔하구요. 김치도 적당하게 맛있고 고추는 매운 고추라 ㅋㅋㅋ 패스 양이 푸짐합니다. 해장하러 왔는데 고기도 너무 많고 잘 뜯어지고 푸짐하네요. 24시가 아니라는거 빼곤 다 괜찮네요.

포장하면 2-3인분 감자탕이 만원인 감자탕 수돈재입니다. 여기 감자탕은 체인점이며 세종대 인근 화양시장쪽에 방문했어요. 감자탕 포장 가격만 만원입니다. 우린 뼈해장국 두개로 주문했어요.뼈해장국은 6000원이네요. 기본 반찬에 중요한 깍두기가 없어요.ㅠㅠ 일단 테이블 옆 수저와 비닐장갑을 세팅해놓고 기다리기~! 금방 나오네요.숟가락 넣으세요라고 가져다 주셨는데 사진 찍느라 뒤늦게 넣었어요. 그 덕에 국물이 다 넘쳐서 거의 바닥이네요.ㅋㅋㅋㅋㅋ 맛은 솔직히 보통입니다.가마탕 깊은맛은 그리 안나는거 같아요.하지만 냄새도 안나고 가격대비 부담없이 즐기기에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부족한 반찬들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저기 밥솥 같은게 보이는 곳에 보면 셀프바가 있어요. 거기서 가져다가 먹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