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미리 초록창 예약으로 방문한 군자역 북해도입니다. 예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료칸코스 인당 30000원 메뉴였고 이번엔 오마카세 코스 인당 50000원으로 예약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한터라 메뉴판은 따로 받지 않았어요. https://polonara80.tistory.com/362 군자역 가성비가 괜찮았던 북해도 일식 후기 군자역 7번출구 앞에서 친구를 만나 옆에 사잇길로 계속 걸어들어가다가 발견한 북해도 일식입니다. 밖에서 안이 살짝 보여서 내부를 좀 들여다보다가 일단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입구쪽엔 손 polonara80.tistory.com 비교하기 쉽게 예전 료칸코스 주문한 링크도 같이 첨부합니다. 제일 먼저 전복죽이 나왔는데 다 먹고 나서 아차하더라구요.ㅋ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일요일 저녁 가려고했던 곳은 문을 닫았고 또다른 곳은 자리가 없고.... 그러다가 대로변에 보이던 막창집을 가기로 했어요.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쉬운 위치입니다. 소곱창을 먹으려다가 돼지 막창으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거기다 돼지 껍데기 하나 추가~ 돼지 막창은 생막창인걸 알고 주문했는데 껍데기는 양념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처음 나올때 깜놀랬지요.ㅋㅋㅋ 껍데기는 콩가루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혹시 몰라서 다른 약간 매운 소스도 하나 부탁드렸습니다. 가게 안에 연기가 갑자기 가득 차는 느낌이~ 우리 막창이 타고 있었어요.ㅋㅋ 사장님 도움을 받아 익은건 옆으로 빼내고 남은 껍데기를 올렸지요. 돼지 생막창은 바짝 익혀서 된장 소스에 푹 찍어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두명이서 돼지 생막창 2인분 그리고 껍데기 하나하..

국물 닭발 먹으러 명승 실내포차에 갔어요. 여긴 할머니가 하시는곳이더라구요. 할머니 매운닭발이라...많이 매우면 어쩌지 했는데 맛조절 가능하겠지하고 들어갔습니다. 테이블 5개 정도 되는거 같아요. 벽에 낙서들로 가득하네요.낙서들 사이에 손님이 찍어준 할머니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돼지껍데기 볶음도 먹고 싶은데...흠.ㅋㅋㅋ 닭발 먹으러 왔으니 냄비닭발 약간 맵게로 부탁드렸어요~ 냄비닭발이 국물 닭발이고 그냥 닭발이 접시에 나오는 닭발이에요. 기본은 콩나물 국물과 당근입니다.ㅋㅋㅋ 근데 국물이 조금 짜서 물을 조금 부었어요. 버너에 올려 주세요. 국물이 끝내줍니다. 그래서 요즘 국물 닭발을 찾게 되네요. 예전엔 숯불에 구운 무뼈 닭발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국물 닭발이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찌개 같아요.ㅋㅋ..

군자역 이 골목엔 곱창집이 더러 있어요. 그 중 대명 소곱창에 갔습니다. 자리가 없어 보이는데...일단 들어갔어요. 예상은 했지만..역시나 웨이팅이네요..8번 ㅠㅠ 그래도 입구쪽말고 안쪽으로도 자리가 있어서 금방 빠지고 금방 들어가고~ 십분 정도 대기한거 같아요.드디어 순서가 돼서 들어갔는데 입구쪽엔 자리가 없어서 안쪽으로 들어갔어요. 안쪽은 그래도 입구쪽보다 넓지가 않아 덜 시끄러워서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만석입니다.ㅋㅋㅋㅋ 메뉴는 모듬으로 2인분 주문했어요. 깍두기 먹을만큼 덜고 부추를 곱창 옆에 익히려고 조금 덜어 올려봤습니다. 소심하게 조금씩 올리고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잘라주시고 해주시더라구요. 자리를 만들어 부추를 올려주시더라구요.ㅋㅋ소심하게 올린것보다 더 푸짐하게~ㅋ..

들어갈때 간판을 보니 간판 자체도 오래돼 보이는 곳입니다. 지난번에도 자리가 없어서 못 들어간곳 중 한 곳이라 이번에도 조금 일찍 방문 했어요. 내부는 적당한 크기이며 옷은 따로 봉투를 주세요.거기에 담아서 옆에 두면 됩니다. 딱히 고민할 필요없이 모듬 곱창으로 주문 했습니다. 보통 잘라져 있는 곱창을 많이 봤는데 염통도 크게 나오고 조금 놀래긴 했어요.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 주시기 때문에 구경하면서 하나씩 접시에 주는거 먹으면 됩니다. 물론 염통 먼저 먹고 난뒤,부추랑 마늘 양파등을 같이 구워 먹으면 된다며 해주세요. 같이 먹으니까 별미긴해요. 일단,냄새도 전혀 없고 생각보다 너무 바짝 익힌거 같아서 좀 그랬는데 의외로 질기지도 않고 괜찮더라구요. 알려주신대로 중간중간 부추랑 올려서 같이 먹었..

숙성 막창 전문점 구공탄 군자점입니다. 약간의 웨이팅이 있어서 문 열고 들어가 왼쪽에 이름이랑 적고 안에서 기다리려다가 좁아서 간판 사진도 찍을겸 밖으로 잠깐 나왔어요. 입구에 보니 푸른밤 소주 주문하면 깔라만시 40ml 1팩을 같이 준다고 적혀 있어서 오늘은 저걸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날씨가 추워서 간판 사진하나 찍고 안으로 슝~ 자리에 앉기전 미리 메뉴판을 주시더라구요. 메뉴 먼저 보라고해서 우린 막창 소금으로 하나와 곱창 그리고 연탄 꼼장어 양념과 치즈판으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웨이팅이 있긴하지만 생각보다 금방금방 자리가 나오더라구요. 십분 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고른 메뉴 먼저 주문하고 자리 앉기전 셀프바로 바로 향했어요. 셀프바 옆에 셀프 후라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버너와 4구 ..

들깨가루가 들어가 고소하고 맛있다던 영미 오리탕집을 이번에 방문하게 됐어요. 하필,오전 오픈 시간 얼마 안돼 방문해서 ㅋㅋ 첫 손님이 돼 버렸네요.^^ 토요일 아침이라 거리가 한산합니다.ㅋㅋㅋ 일단 빠르게 오리 반마리 31000원으로 주문 먼저 했어요. 기본 반찬들과 미나리 그리고 소스가 먼저 나옵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어요.음식을 잘 하는 곳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오리탕은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미리 끓여서 나오는 오리탕은 바로 먹으면 됩니다. 제일 먼저 오리 다리 먼저 앞접시로 옮겼어요. 그리고 국물이랑 같이 먹어보니 국물이 들깨가루가 들어가서 너무 고소하고 진하고 맛있고 ~!ㅋㅋㅋ 미나리1회,육수1회 무료 리필 가능합니다. 국물만 떠먹다보니 국물로 배 채웠어요. 너무 ..

해산물과 회 구성이 괜찮다해서 방문한 제주올레 포차입니다. 본점은 어린이대공원역에 있고 군자에도 있어서 군자점으로 방문했어요. 내부는 아담하고 따뜻한 느낌이 납니다. 베스트 메뉴중 사장님 마음대로 이걸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38000원입니다. 테이블에 있는 하르방~!!ㅋㅋㅋㅋ 기본은 이렇게 나옵니다. 메뉴 기다리는 동안 주위를 보니 말고기 육회를 많이 주문하더라구요. 오오!!! 사장님 마음대로 구성이 너무 좋습니다. 갈치회도 보이고 전복회도 보이고 저건 쭈꾸미 꼬치인가?딱새우도 있고~ㅋㅋ 해산물도 멍게,비단 멍게,석화도 양념 하나하나 성의 있게 나옵니다. 가운데 밥은 오른쪽 김에 싸서 초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해산물과 콩나물이 들어간 얼큰한 라면까지!!!! 이건 뭐 해장하러 ..

요즘 날씨가 쌀쌀해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자주 먹게 되네요. 그래서 찾아간 신의주 부대찌개 입니다. 내부가 깨끗하네요.뒤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꽤 큰 편입니다. 소곱창도 있고 막창,대창도 파네요. 우린 오랜만에 순댓국을 먹기로 했지요~부대찌개도 먹고 싶긴 했는데 순댓국도 괜찮을거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어요.ㅠㅠ 이렇게 쟁반에 올려서 그대로 내려 주시더라구요. 가운데 불판 놓는 곳이 있어서 이렇게 올려 주시는거 같아요. 완전 맛있어 보여요.들깨가루도 넣고 맛을 보니 냄새도 전혀 안나고 부대찌개만큼 순댓국도 괜찮은거 같아요. 이 짐 깍두기도 너무 맛있어서 몇 번 더 부탁드렸는데도 친절하게 가져다주셨어요. 양은 딱 알맞게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했구요. 많은 순댓국 집이 있지만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