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1번 출구 안 골목이라 찾기 쉬우면서도 길을 모르면 조금 찾기 힘들수도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테이블은 6-7개 정도입니다. 제주산 고기는 흑돼지를 먹어야하는데...그냥 백돼지 한 근으로 주문했어요. 100g식 주문하긴 양이 작고 한 근이라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선택권이 저 두가지 뿐이네요. 고기가..두꺼워서...제대로 구울수나 있을까 살짝 고민이 됐어요. 이렇게 올려주시고 잠시 다른 테이블을 가시길래...여기서부터 우리가 제대로 구울수 있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보니까 여기 사장님께서 엄청 바쁘게 이 테이블 저 테이블 다니시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세요. 굽고 자르고 앞접시에 담아주는거까지 해주십니다. 그래서 그냥 앉아서 맛 보고 일행이랑 얘기하고 너무 편했어요. 고기를 너무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