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에서 친구랑 어디갈까 하다가 분위기 좋은 이색포차인 정글포차에 가보기로 하고 건대 1번출구 쪽에서 만나서 천천히 걸어 왔습니다. 내려가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지하라 냄새날까 조금 걱정했는데 냄새도 전혀 안나고 소품도 아기자기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메뉴판이 동화책이네요.ㅎㅎ 열어보니 진짜 동화책 사이에 메뉴판에 들어 있습니다. 우린 직화 무뼈 닭발 18000원 그리고 바지락 술찜 17000원으로 주문했어요. 물은 가져다주셨고 컵이랑 티슈등은 테이블에 구비돼 있습니다. 오!!!!!기본으로 나오는 잔치국수 입니다. 먹고 있다보니 주문한 메뉴가 금방 나왔어요. 큰 주먹밥 네개와 무뼈 닭발인데 여기 너무 맛있더라구요. 뒤이어 나온 바지락 술찜 입니다. 매콤 칼칼해서 맛있었어요.대체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