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서울 강동구 성안로 17 정안빌딩 1층 솔솥
영업시간:11:00 - 21:0020:30 라스트오더
평일 오전 11시 조금 넘어서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솔솥에 방문 했습니다.
오픈 시간대라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손님이 꽤 많더라구요.
나중엔 나올때는 웨이팅까지..
안쪽 룸에도 테이블이 세개 정도 있는거 같은데 손님들이 있는거 같아서 바깥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테블릿pc로 주문하면 됩니다.
메뉴를 한번에 보려고 입구 바깥에 있는 메뉴판을 찍어 왔어요.ㅎㅎ
우린 스테이크 솥밥과 전복 솥밥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장어솥밥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밥을 비빈후 덜어 낸뒤,솥에 육수를 붓고
뚜껑을 닫은뒤 누룽지를 만들라고 적혀 있네요.
솥밥 안에 버터가 있기 때문에 버터를 잘 녹여 가면서 비벼 줍니다.
그리고 빈그릇에 밥을 옮기고 하얀 유리병에 든 육수를 부은뒤 다시 뚜껑을 덮어 줍니다.
전복 솥밥도 맛있어 보이긴한데 스테이크 솥밥이 더 맛있어 보여서 바꿨습니다.ㅋㅋㅋ
스테이크 솥밥에든 노른자와 버터를 잘 비빈후 덜어낸뒤 뚜껑을 덮고,
덜어낸 밥에 소스를 조금씩 부어 섞으면 되는데,
그냥 찍어먹는게 더 나을거 같아서 소스를 붓지 않았어요.
국그릇 때문에 잘 안보이는데 고추 장아찌에 와사비가 있어서 스테이크 고기에 와사비를 올려
먹는게 소스보다 나을거 같길래 나중엔 와사비를 올려 먹었어요.
이제 만들어 놓은 누룽지를 먹기 위해 뚜껑을 열었습니다.
누룽지 너무 좋아해서 비벼놓은 밥을 조금 빠르게 먹었어요.ㅋㅋ
솥에 붙은 누룽지를 숟가락으로 열심히 긁어 봅니다.
먹어보니..맛이 평소에 먹던 누룽지랑 맛이 틀립니다.
그래서 내가 뭔가 잘못했나 싶어서 다시 보니,솥밥 맛있게 먹는 방법에 작은 글씨로
고등어 분말과 눈뭉멸분말 등이 들어간 육수라고 적혀 있네요.
이건 조금 호불호가 있을듯 합니다.
그런데 솥밥은 진짜 맛있네요.
마지막으로 야쿠르트까지!딱 먹고나니 배가 엄청 부르네요.
맛있게 잘 먹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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