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해외여행 스쿠버 다이빙 체험

현지가서 예약을할까 하다가 미리 티몬으로 스쿠버 체험권을 구매했습니다.

예약할때 머무르는 호텔을 적으면 호텔 앞으로 픽업을 옵니다.

오전 타임이라 미리 대기 후 픽업 차량을 타고

일단 사무실 같은 곳으로 도착 후 설명을 듣고 짐을 여기다 두고 갑니다.

그리고 사진이 필요하면 이메일을 적고 신청하면 됩니다.

30불이었나 20불이었나 이건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여튼 입은 래쉬가드 그대로 가기로 했고 타올은 따로 하나씩 준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설명듣고 다시 타를 타고 도착한 피쉬아이 마린파크 전망대쪽~

도착해서 산소통등 착용하고 내려왔어요.

이거이거 너무 무거운거 아님?!!ㅜㅜ

 

 

여기서부터 걸어 들어갑니다.

바닥이 평평하지 않은곳도 있고 무겁기도 하고 이게 조금 힘들었어요.

그러나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초보인 우리는 어느 정도의 높이에서 숨쉬는 연습을 해야하기에 ㅋㅋㅋㅋ

조카는 수영을 할줄 알아도 맥주통인 저는 엄청 중요한 연습이었어요~!

숨쉬는 연습 도중 공포감을 느낀 일행 한명은 거기서 포기하고~

조카와 나는 이제 수중 체험하러 고고!!

아아~~소세지를 조금씩 나눠 주는데 이걸 손목 옷 안에 넣어두고 고기에게 주면 되는데

왜 손에 안들고 다니냐하면 이빨이 있는 물고기가 있어서

자칫 손가락을 물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팀을 나눠 가이드분이 데려가시는데

앞에 가이드 하시는분 그리고 조카 ,뒤에 제가 따라가는 순서 였습니다.

숨쉬는 연습할때 수경에 물 빼는법 그리고 산소통 호스 찾는법등 미리 다 배우고 들어오기 때문에 무리는 없었지만

처음 연습중 수경에 물이 들어와 수경을 꽉 쪼여주셨는지 눈이 찢어지는줄 알았어요.

초보다보니 괜히 건드렸다가 물 들어올까봐 끝까지 이대로 했습니다.ㅋㅋㅋ

 

처음엔 조카는 가이드님 팔을,저는 손을 잡고 들어가다가 중간에 끈을 잡고 따라갑니다.

귀가 멍멍해지기 때문에 중간 중간 코를 막고 귀를 뻥 뚫어줘야하는데

다행히 우린 귀 아픔이 별로 없었어요.

처음 숨쉬는 연습할때 공포감이 들었지만

정말 잘 했다 생각할정도로 또다른 세상을 볼 수 있었던 체험이었고

다음엔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