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엔 동동주가 최고지요 ㅋㅋ그래서 종로 빈대떡으로 갔습니다. 역시 사람이 많네요.겨우 한테이블 남아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체인점 중 잠실대교 북단쪽에 위치한 종로 빈대떡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빠르게 주문했어요.녹두 해물 빈대떡 그리고 홍어무침, 동동주 이렇게 주문 했습니다. 잠깐 나갔다 왔는데 동동주가 먼저 나오고 이어 빈대떡이 나왔어요.빈대떡의 느끼함을 잡아 줄 홍어무침을 기다리며 천천히 먹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홍어무침! 누가 보면 홍어를 너무 잘 먹는 사람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잘 먹지는 못합니다.하지만 가끔 생각나는 중독성이 있어서 어쩌다가 한번씩 먹어요.이 집 홍어무침은 크기도 크고 톡 쏘는게 다른곳에 비해 조금 강한 느낌이 들지만 홍어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 홍어 좋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