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새우철이라 새우구이 먹을까하다가 그냥 모듬회를 먹기로 하고 횟집을 찾았습니다. 늦게까지 하는 횟집은 아니고 아홉시 조금 넘으면 끝나니 조금 일찍 가야하더라구요. 숙성 고깃집 고오기 바로 옆 가게라 찾기가 쉬웠어요. (나올때 찍은 사진이에요.마지막 손님이었음;;;) 이미 초저녁엔 만석이었어요.때마침 나가는 테이블 치우기도 전에 착석했습니다.ㅋㅋ 모듬회 소 사이즈 하나랑 매운탕을 먹기로 하고 일단 모듬회 소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전어철이다보니 어디가도 전어회는 서비스로 나오네요. 소 사이즈가 다른곳 중 사이즈네요. 며칠전 다른 횟집을 친구랑 갔었는데 그때 농담삼아 우럭 옆면만 줬나보다 그랬었는데 오늘은 다르게 푸짐하네요.ㅋㅋㅋㅋ 신선하면서 식감이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고 쫄깃하네요. 조금 아쉬운건 일찍 문을 ..

구의역 1번 출구에서 먹자골목 안으로 들어와 한신포차에서 동국대 부속고등학교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최고집 풍천민물장어가 있습니다. 간판 사진은 다 먹고 나가서 찍은터라 어둑어둑하네요.ㅋㅋㅋㅋ 입구쪽에 흡연구역이 있습니다.깔끔하게 잘돼 있어요.그러나....왜 새가 흡연구역에;;;;;;;;; 사람이 없어서 잠시 옮겨 놓은건지 잘 모르겠네요.새가 이쁘단 생각하고 일단 안으로 고고싱~ 소금구이 한마리,양념구이 한마리 주문하고 장어탕은 서비스로 나오는 곳도 있다보니 좀 지켜보다가 주문하기로 했지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장어뼈 튀김 바삭바삭 맛있어요.그리고 다른 반찬들 역시 맛있습니다. 가끔 포장을 해갖던 곳이라 맛있는건 알고 방문했어요. 냄새도 안나고 장어는 정말 맛있는 곳이에요.조금 더 두꺼웠으면 좋겠지만 ..

친구가 잘 가는 민물장어집이 있는데 맛있다며 추천한 곳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안산으로 내려갔지요. 가게 간판 사진은 먹고 나온 후 찍은터라 시간대가 어둑어둑 하네요. 여긴 양념이나 복분자 뭐 이런건 없고 그냥 소금구이 하나만 있나봐요.가격이 오른 가격이라 하네요.일단 조금은 비싼 느낌은 듭니다. 어라?장어즙인가?이런거 주는건 처음 봅니다.한번에 쿨럭~! 이게 2인분 69900원짜리 입니다.올리고 남은 양이에요.두께는 서울 자주 가는 풍천과는 별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 장어에는 숯 향이 납니다.그래서 간판이 참숯 풍천 민물장어 인가봐요. 장어탕입니다.장어뼈 서비스 이런거 없이 그냥 저 한약 같은거 하나가 대신 나오나봐요. 장어탕은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장어 자체에서 나는 향이 독특하고 괜찮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