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로스엔젤레스 코리아타운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늦은 시간 방문해도 괜찮았던 북창동 순두부입니다. 여기가 본점이고 역수출했다더군요. 일단 밖에는 24시로 적혀 있어서 24시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오후 10시 다 돼서 갔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표 받고 10분정도 기다린듯 합니다. 주위를 보니 대부분 C1인 갈비와 순두부 세트를 많이 드시는거 같았어요. 우린 간단하게 해물 순두부 하나와 만두 순두부 하나 주문했습니다. 돌솥밥 좋아하는데 밥이 돌솥밥으로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저녁엔 로스엔젤레스도 쌀쌀하니 추웠는데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다 먹고나니 갈비랑 세트로 주문해서 먹어볼걸 잠시 후회가 들었네요. 옆에 먹는거보니 너무 맛있어보여서 ㅋㅋㅋ 든든하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당연히 대기를 할거란 예상하고 방문했습니다. 예상대로 대기하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이런... 일단 우리도 들어가서 2명 대기타려고하니 보장을 못한다는군요. 그래도 일단 알겠다하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20분정도 기다린거 같은데 다행스럽게도 들어갈수가 있었어요. 블루 크랩은 이미 주문이 불가한 상태였고 아쉬운대로 스노우크랩과 새우 그리고 콘,공깃밥 하나 주문했습니다. 위생 장갑을 안줘서 얘길해야하나 생각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위생 장갑 사용하는 테이블이 없네요.ㅋㅋ 그래서 손에 양념이 묻기전 사진을 먼저 다 찍었습니다. 새우 다 먹고 양념에 밥 비벼서 먹으니 밥 안시켰음 후회할뻔 했어요. 너무 맛있습니다. 꼭 공깃밥 주문해서 비벼 먹는걸 추천합니다.!!!!!!

엘에이 토요일 오전에 도착 후 우버를 타고 호텔로 가서 씻고 준비하니 벌써 점심 시간이었어요. 밥도 먹을겸해서 헐리우드를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CD 파시는분 공짜라면서 붙잡는거 뿌리치고 많은 인파 속에서 걷다보니 헐리우드서 찍은 사진이 별로 없더라구요.ㅠ 낮인데도 사람 많고 음악소리 크고 정신은 없었지만 볼거리가 많아서 너무 괜찮았습니다. 일단,아침겸 점심을 먹어야하니 다시 뒤를 돌아 걸어갔습니다. 꽤 걸은거 같아요. 그러다가 발견한 헐리우드 피자 카페입니다. 가게 내부는 아담하고 대부분 현지인 분들이 많이 찾는듯 했습니다. 슬라이스 피자로 주문해서 먹으려다 포장할 생각하고 하와이언 피자와 그릭 피자로 1인 1 피자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하와이언 피자와 올리브가 들어간 그릭 피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