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다가 등갈비찜이 나와서 부랴부랴 위치와 영업시간을 검색해 봤어요.
위치는 중곡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용마사거리까지 좀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픈시간이 오후 5시라 시간 맞춰 방문했습니다.
최대한 일찍 갔는데도 이미 한테이블 있더라구요.ㅎㅎ
가게 문을 열면 입구쪽과 가게 안쪽으로 테이블이 있는데 우린 가게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게 안쪽으로 테이블이 5개 정도 되는거 같아요.
우린 맨 끝자리에 자리를 잡고 정면에 보이는 메뉴를 보며 주문을 했습니다.
매운 치즈 등갈비찜 2인분과 주먹밥 하나 그리고 음료수 두개(음료수는 캔으로 나와요.)로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벽에 적힌 낙서들과 만화 그림등을 구경 했지요.
그러는동안 기본 반찬들이 나왔어요.
샐러드,김,순두부,피클이 기본적으로 나오고 주먹밥을 만들 비닐장갑과 접시가 세팅 됐습니다.
뒤이어 나온 주먹밥~
안에 날씨알도 많이 들었더라구요.
열심히 만들다보니 바로 등갈비가 나왔어요.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등갈비 하나 꺼내 위에 치즈를 올려서 먹어 봤습니다.
고기와 뼈가 녹듯이 쉽게 분리가 돼어서 굳이 손으로 잡고 먹을 필요가 없더라구요.
깔끔하게 젓가락으로도 충분히 먹을수 있습니다.
등갈비찜 안에는 당면과 만두,떡,젓가락떡등이 들어 있어서 하나씩 중간중간 건져 먹었어요.
처음에 주문할때 주먹밥이냐 아님 다 먹고 볶음밥이냐 조금 고민을 했었는데
볶음밥을 먹었어야했나 싶을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한창 먹다보니 사장님께서 피자를 가져다 주세요.
삼만원 이상 나오는 서비스 씬피자 입니다.
안에는 파인애플과 콘이 들어 있어요.이것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배가 엄청 불러서~~~!!!!
하지만 등갈비 남김 없이 비우고 피자도 다 먹고~한 조각 남겼나;;;
여튼 정말 많이 먹은거 같아요.
단 아쉬운건 볶음밥을 못해 먹은게 너무 아쉽네요.ㅜㅜ
여긴 배달도 가능한거 같았어요.먹다보니 라이더분들께서 많이 픽업 오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