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빅버스 나이트투어 하는것도 괜찮다고해서
타미스 홈페이지에서 올데이 자전거와 빅버스 나이트 투어 예약을 같이 했습니다.
우린 미리 예약을 못하고 당일 오전 피어에 도착해서 했어요.
뭘 믿고 이리 느긋했는지 ㅋㅋㅋ
날씨가흐리지만 친구는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로 나는 페리를 타고 소샬리토를 갈 예정이라 자전거 하나는 취소를 해야해서
타미스 깨톡 상담도 가능하지만 취소는 이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물론 답변은 깨톡만큼 엄청 빨리 보내주시더라구요~
예약을 하고 두시간 정도 걸렸나 모르겠네요.
그이후 메일 확인하니 바우처가 와 있었습니다.
타미스에서 보낸 빅버스 바우처 입니다.
지난번 친구는 올데이 자전거로 금문교를 다녀오고 저는 페리로 소샬리토를 간터라
빅버스 타는 곳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구글 지도에서 타미스에서 보내준 주소 찍으면 금방 찾아갑니다.
피어 41에 소샬리토 페리 타는곳에선 금방입니다.
보통은 오후 6시 30분,오후 7시 이렇게 출발하나봐요.
하지만 4월-10월은 7시 30분도 있어서 우린 마지막 타임을 타기로 했어요.
빅버스 투어 하는 곳에 도착하면 티켓 받는 사무실이 있습니다.
바우처를 보여주면 티켓을 주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바우처 받은 이메일 주소를 불러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메일 주소를 불러주면 티켓을 주시더라구요.
긴바지에 반팔 그리고 점퍼를 입고 왔긴 하지만 그래도 추워서 조금 걱정되더라구요.ㅠㅠ
하지만 버스 2층을 포기할순 없어서 2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버스 탈때 보면 이어폰이 있어요.
이어폰을 챙겨가야 합니다.
낮엔 한국어도 나오나본데 나이트투어는 한국어는 안됩니다.ㅋㅋ
가이드분께서 마이크로 잡고 설명하는걸 이어폰으로 들을수 있는데
지나가다 보이는 음식점도 얘기하시고 여튼 한국어는 안나와요.
바람이 너무 차가우니 이어폰이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옷은 정말 따뜻하게 준비해서 가야할듯 싶습니다.ㅠㅠ
베이 브릿지를 건너서 잠시 내려서 야경을 볼수가 있어요.
추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돌아올땐 대부분 1층에 자리를 옮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도 1층을 잠깐 둘러보긴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ㅋㅋ 다시 2층으로 ~
옷만 제대로 챙겨 입고 왔다면 정말 멋진 나이트투어를 했을텐데..
빅버스 나이트투어는 꼭 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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