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건대 닭발 맛집 밤을 걷는 선비~밤선비

혀니상데스 2019. 1. 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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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요즘 맛집이 너무 많고 이쁜 곳도 많고 어디 갈까 하다가 오늘은 그냥 닭발로 정했어요.

며칠전 갔던 오2C 참치 옆에 위치해 있네요.

가게가 작고 모퉁이에 있어서 지나칠뻔 했는데 다음부턴 참치집 옆으로 찾아오면 쉬울듯합니다.ㅋㅋ

뒷쪽 벽에 걸린 저 세트3을 시킬 예정입니다.

닭발과 홍꼬탕(홍합,꼬막) 이게 제일 나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세트 메뉴는 주먹밥과 쿨피스가 포함돼 나와요.

주위보니 단품도 주문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테이블마다 올챙이 버너들이 하나씩 있습니다.

이미 메뉴를 정했지만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네요.

생각할것도 없이 세트 3번 주세요~

기본으로 나오는 콩나물국과 콘치즈입니다.

갑자기 직원분이 오시더니 올챙이 버너를 하나 더 가져와 위에 쇠 받침대를 올려 놓습니다.

세트 메뉴는 저기에 올려주나봐요.

그런데 테이블 자리가 조금 비좁네요.ㅜㅜ

드디어 나온 닭발과 홍꼬탕~~~

닭발은 타기 때문에 불을 약하게 해주시면서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하십니다.

얼른 맛 봐야지요~

세트 메뉴 서비스로 나온 쿨피스와 주먹밥...

주먹밥은 정말 큼직큼직하게 만들어서...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하네요.ㅋㅋㅋ;;;

아까 들어오다보니 여기 입구에 서울 7대 닭발 맛집으로 선정 됐던데 닭발 맛이 많이 궁금합니다.

매콤하네요.(참고로 저는 매운걸 잘 못 먹습니다.)

그런데 중독성있게 자꾸 손이 갑니다.어차피 일행은 그닥 맵지 않다해서 쿨피스는 당연하단듯이 내 앞으로 가져다놨어요.

뼈닭발은 손으로 뜯어야 맛있는데 여긴 비닐 장갑은 안나오더라구요.따로 달라해야하낭?ㅋㅋ

여튼 젓가락으로도 충분히 잘 발라지니깐 ~

맵지만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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